[2018. 3. 24 수원일보] 잘못된 자세로 거북목·일자목 증후군, 목통증과 목디스크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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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은마디병원 작성일18-04-07 11:18 조회2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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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태블릿PC, 컴퓨터 등 전자기기 사용량이 지속해서 증가하면서 고개를 숙이고 화면을 바라보는 이들은 목을 앞으로 길게 빼고 화면을 보며 거북목으로 불리는 일자목 증후군의 위험성에 노출되어 있다.

일자목 증후군은 스마트폰의 사용이 보급화 되면서 더욱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결과 지난 2011년 약 249만 명이었던 일자목 증후군 환자는 2016년 약 270만 명으로 30만 명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 시 대부분의 사람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동영상을 시청하거나 게임, 인터넷 검색, 메신저, SNS, 음악청취 등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때문에 서있거나 앉아있거나 고개를 숙이며 일자목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는 목이 과도하게 구부러진 자세를 하는 경우가 상당하다.

컴퓨터 사용에 있어서도 이는 마찬가지며 이로 인해 높낮이가 조절 가능한 책상 등 다양한 제품마저 등장하고 있다. 일자목 증후군이 심해지면 목통증이 발생하고 만성적인 목디스크 등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사람의 머리 무게를 목이 지탱할 때 목을 기울이는 정도에 따라 목에 가해지는 압력에 차이가 생길 수 있다. 목의 경우 5kg 내외의 머리무게에 비해 인대가 얇은 편이며, 근육의 힘도 크지 않아 더욱 주의해야 한다. 장시간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고개를 앞으로 내밀거나 숙이고 사용하는 자세를 반복할 경우 C형으로 커버를 이루어야 할 목뼈가 일자가 될 수 있다.

목뼈가 일자가 되는 일자목 증후군으로 인해 자고 일어났을 때 목 주위의 뻐근함을 느끼거나 가벼운 움직임에도 뚝뚝 소리가 날 수 있다. 또 손발이 차고 저리는 현상이 나타나거나 두통, 이명, 현기증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면 일자목 증후군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으며, 척추관절 전문병원 등 의료기관을 찾아 진단받고 치료에 들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치료와 함께 잘못된 생활습관과 자세 등을 교정하는 노력이 동반돼야 도움이 될 수 있다. 만약 일자목 증후군을 방치할 경우 목디스크로 진행되어 척추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일자목 증후군은 10~20대 혹은 30대에서도 나타날 수 있기에 나이가 어리다고 해서 안심할 수 없으며 평소 자신의 자세와 생활습관 등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으로 장시간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을 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일자목 증후군과 거북목 증후군, 목디스크 등의 질환의 환자도 증가하고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목은 모든 신경이 통하는 터널의 역할을 하기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전문의를 통해 정확한 증상을 판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일자목, 거북목 증후군이 진행되어 목디스크로 진행될 경우 보존적 치료를 통한 비수술 치료요법과 물리치료 및 견인치료 등으로 통증과 증상을 개선할 수 있으며, 신경 성형술과 고주파 수핵 성혈술 등도 시도할 수 있다. 하지만 일정기간 치료가 진행되었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악화될 경우 목디스크 현미경 수술 혹은 인공 디스크 치환술과 같은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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