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 4 Baby Times] 어깨통증 유발하는 회전근개파열, 무리한 운동 및 움직임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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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은마디병원 작성일19-01-17 15:55 조회2,7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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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근개파열은 어깨의 회전운동을 도와주는 극상근, 극하근, 소원근, 견갑하근이 하나처럼 된 힘줄이 파열되는 것을 말하며 어깨통증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통증은 야간에 두드러지는 편이며, 심할 경우 뒷짐을 질 수 없을 정도로 운동범위가 제한된다.
겨울철 무리하게 다이어트나 헬스 등의 운동을 할 경우 회전근개파열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 평소 어깨 사용이 많거나 무거운 물건을 운반하는 일을 한다면 어깨통증에 경각심을 가지고 통증을 방치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회전근개파열로 병원 진료를 받은 인원은 2010년 약 34만명에서 2016년 약 64만명으로 증가했다. 20대부터 80대 까지 전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어깨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거나 극심한 경우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해봐야 한다.
조은마디병원 송철 병원장은 “회전근개파열은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퇴행성 변화나 무리한 운동 및 움직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은 특히나 몸이 경직되기 때문에 스트레칭 없이 운동을 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운반하는 등의 무리한 움직임은 회전근개파열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어깨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지체말고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상태 파악과 진단을 받는 것이 좋으며, 환자 상태에 맞는 적합한 치료를 시행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회전근개파열은 오십견과 증상이 유사해 오십견으로 착각할 수 있다. 밤에 통증이 심하고 팔을 옆으로 들어올릴 때 통증이 심하다면 회전근개파열을 의심해봐야 한다. 치료는 손상된 인대 및 주변조직을 강화하는 주사요법과 충격파를 환부에 가해 조직의 재생을 유도하는 체외충격파를 시행할 수 있으며, 스트레칭으로 유연성을 복원하고 재활 운동치료를 병행할 수 있다. 송철 원장은 “비수술적 치료방법으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손상된 회전근개를 봉합하는 수술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초소형 내시경을 통해 환부를 직접 보면서 수술하는 관절내시경 수술은 출혈이 적고 섬세한 수술이 가능한 방법입니다”라고 말했다.
회전근개파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리한 운동을 삼가고 무거운 물건을 운반하거나 많은 어깨 움직임을 가져가기 전에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을 미리 풀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외부충격이나 어깨힘줄의 퇴행성 변화로도 나타날 수 있어 휴식을 취해도 통증이 계속된다면 척추관절 전문병원 등의 의료기관을 방문해 정확하게 진단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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