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13[헤럴드경제] 오십견, 50대만의 질환 아니다…갈수록 발생 연령층 낮아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은마디병원 작성일15-10-13 00:00 조회2,005회 댓글0건

본문

1935481828_J9Xiuovz_download.asp-x3Fboar
1935481828_utkmVcNa_blank.gif
1935481828_HX5yOEwB_download.asp-x3Fboar
1935481828_utkmVcNa_blank.gif
오십견은 이름 그대로 50대 이상 성인에게 종종 발생되는 어깨 통증이었다. 하지만 최근 과도한 스마트 기기 사용, 활동적인 스포츠와 레저를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오십견이 발생하는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일반적으로 오십견 증상이 생기면 일상생활에서 팔을 들어 올리거나 뒤로 돌릴 때 정상 운동 범위보다 각도가 작게 나오게 되며, 이와 함께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대부분은 어깨에서 발생되는 통증을 단순히 피로누적 혹은 통증 자체의 경미함으로 인해 가볍게 넘기는 일이 의외로 많다.



위와 같은 이유를 들어, 어깨에 잦은 통증이 느껴진다면 해당 증상을 의심하고 전문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오십견 예방의 첫걸음이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고 계속 방치하게 되면 점차 팔의 운동 범위가 감소해 작은 물건을 들거나, 옷을 갈아입는 등 작은 일상생활에도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기 때문에 경계할 필요가 있다.



이와 관련해서 관절척추 전문 강동구 조은마디병원 송철 원장은 “오십견의 정확한 용어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평소 충분히 관리한다면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라며 “장시간 어깨가 경직돼 있거나 반복적인 작업을 통해 어깨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경우 스트레칭을 통해 이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어서 오십견의 치료가 이루어져야 할 경우 송철 원장은 “증상이 비교적 경미하다면 도수치료와 물리치료가 병행되는 스포츠재활치료나 약물주사 치료 및 체외충격파 등의 비수술적 방법으로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다” 면서 “증상이 심각하다면 관절내시경을 통한 수술적 방법이 필요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조은마디병원 송철 원장은 “오십견의 발생은 더 이상 고령층에게만 해당 되지 않는다” 면서 “젊은 연령에서도 건강관리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언제든 발생 할 수 있다”고 전하면서 각별히 관리에 신경 쓸 것을 조언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