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09. 30 봉황망코리아] 무릎인공관절수술, 자연스러운 일상생활 가능하며 최장 20~30년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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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은마디병원 작성일17-10-10 14:53 조회2,3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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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령화 사회가 지속되면서 이에 동반되는 관절염으로 고통받는 환자가 늘고 있다. 나이가 들면서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닳아 관절 사이의 뼈와 뼈가 맞닿아 통증과 변형이 생기는데 이것이 퇴행성관절염 이다.
초기에는 무릎이 뻣뻣하거나 무릎이 시큰거리는 등 흔한 통증으로 시작해 견디기 힘든 통증이 되기까지 '조금 지나면 나아지겠지' 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허다해 중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빈번하다.

무릎 퇴행성관절염의 경우, 초기의 경우 보존적 치료법만으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하지만 관절의 변형이 심해져 교정이 필요하거나 외상으로 인한 무릎 관절이 심하게 손상되어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라면 인공관절치환술을 선택할 수 있다.
이 경우 중증도 이상의 퇴행성관절염 및 무혈성 괴사, 류마티스성 관절염, 외상 후 발생한 관절염 등 다양한 관절염에 적용할 수 있다.
무릎인공관절수술은 더 이상 관절의 연골이 제 기능을 할 수 없을 때 대체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수술방법이다.
손상된 관절의 관절 면을 인체에 무해한 금속 합금이나 플라스틱 재질, 혹은 세라믹 소재의 인공관절구조물로 삽입, 교체하여 통증을 완화해주고, 경직된 운동범위를 확보해주는 수술이다.

인공관절치환술은 수술이라는 심리적 부담과 경제적 부담이 커 통증을 참으며 물리치료, 침 등으로 버티거나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인공관절치환술의 경우 절개부위가 크고 손상이 적거나 없는 부분도 보존이 어렵다. 무릎 전체를 인공관절로 바꾸어야 하므로 무릎 관절을 탈구시키고 무릎 뼈를 깎고 다듬는 과정에서 출혈이 발생하므로 수혈을 받아야 하는 상황도 발생해 심장질환이나 고혈압, 뇌혈관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큰 부담이 되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무릎인공관절 부분치환술로 효과적인 관절염 치료가 가능하게 됐다. 손상된 부분만 최소 절개하여 출혈량이 획기적으로 줄고 관절부위에 맞춤 제작된 인공관절을 삽입하게 되어, 수술 이후 조금 더 자연스러운 일상생활을 가능하게 한다.
수술 시 인공관절의 종류 또한 중요한데 조은마디병원에서는 한국형 좌식생활에 적합한 고굴곡 인공관절과 수명이 긴 세라믹 인공관절, 여성의 골격에 맞춘 여성형 인공관절 등을 주로 사용하여 환자에게 적합한 인공관절을 삽입한다.
이로써 빠른 시일 내에 회복이 가능하며, 관절 구축 발생률이 낮아 빠른 재활이 가능, 보다 경제적이면서 안전한 치료가 가능해졌다.
수술 후 흉터 또한 작은 게 특징이다. 환자의 증상이나 정도, 체력 등에 따라 무릎인공관절수술 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나 평균적으로 1시간 이내에 끝나며, 수술 후 환자 회복에 따라 재활에 필요한 운동이 주치의에 의해 처방되고 전문 의료진이 관리에 들어간다.

관절, 척추 중심병원 조은마디병원은 "신체를 구성하는 곳 중 퇴행되기 쉬운 관절, 그리고 변형되기 쉬운 척추는 늘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하는데, 퇴행되거나 체형 변형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자주 검사를 받고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 중 무릎 퇴행성관절염이 의심 된다면 바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인공관절은 관절의 연골이 제 기능을 할 수 없을 때 대체할 수 있는 치료법으로, 자연스러운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최장 20~30년 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무릎퇴행성관절염을 오래 방치하면 무릎 뼈 손실이 점점 커지고 이는 추가적 손실을 발생시키므로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무릎인공관절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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